실내 마스크 착용 장소 총정리

3년 넘게 마스크와 한 몸이 되어 생활하다 보니 이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해도 쓰는 게 더 편하다는 사람도 있고 쉽게 마스크 없이 어딘가에 들어간다는 게 꺼려지기도 합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지나야 마스크를 쓰는 게 더 낯설게 느껴질 수 있을까요? 오늘은 어디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고 어디서 벗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실내마스크 착용장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곳

• 의료기관
• 약국

• 대형마트에 있는 약국
• 병원 등 의무시설 내 헬스장
• 병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의 탈의실
• 감염취약시설(입소형 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 장애인 복지 시설
• 감역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의 복도, 휴게실 등 공용공간
• 대중교통수단 탑승 중- 버스, 지하철, 도시철도, 여객선, 택시, 항공기, 전세버스 등
• 유치원, 학교, 학원 통학 차량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곳

•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
• 마트 내 이동통로 등 공용공간
• 병원 등 마스크 착용 의무 시설의 영장 목욕탕
• 병원 1인실 병실 환자와 간병인
• 감역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의 다인 침실, 병실 등 사적인 공간- 과태료 부과를 안 한다는 것이나 원칙적으로는 착용해야 한다고 함
• 대중교통수단 승하차장 지하철역, 기차역, 공항 등 내외부
• 학교, 학원, 어린이집 등 교실

실내마스크 해제

실내마스크 완전 해제는 언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발표에 의하면 실내마스크 완전 해제는 아마도 5월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코로나19는 여전히 위험한 질병이라고 말하며 60대 이상 확진자 1000명 중에 3명, 80대 이상 확진자 100명 중 1명은 돌아가신다며 독감보다 훨씬 더 위험한 병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고위험군 중에 약 40%는 면역이 없는 상황이라면서 고위험군에 속하는 분들은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실내 마스크를 부분적으로 해제하기로 발표가 나기는 했지만 과연 저게 실효성이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실내 마스크

통학버스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교실에서는 마스크를 벗는 이런 이상한 상황도 이해가 되질 않고 쇼핑몰에서는 마스크 다 벗고 대중교통에서는 써야 하는 이런 상황이라면 사람들이 귀찮아서라도 그냥 쓰고 다니지 않을까 싶네요. 차라리 모두 해제를 하되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쓰고 다니게 하는 게 더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마스크를 써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도 있는 게 마스크이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