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 세계적으로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진이 이제 우리나라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한국이 지진에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 살았으나 지난 몇 년간의 사고들로 보면 이제 남일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 일본의 후쿠시마 쓰나미 사건 이후로 한반도가 동쪽으로 약간 이동했다고까지 했는데요. 그 이후 포항이나 경주 등지에서 꽤 강한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앞으로 일어날지 모르는 사고를 대비해 우리도 행동요령을 숙지해야겠습니다.
지진 강도에 따른 피해 규모 알기
지진 강도의 단위는 규모와 진도가 있는데 이것은 지진이 방출하는 에너지 양을 지진파를 측정해 추정해낸 값입니다. 규모가 1씩 증가할 때마다 에너지는 대략 32배 차이가 납니다. 이런 규모는 1부터 10 이상으로 나뉘며 우리가 지진을 느끼는 단위는 3부터이고 4부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지진 강도 0~1.9 : 지진계에 감지만 되고 사람은 느끼지 못하는 정도
- 지진 강도 2~2.9 : 대부분의 사람들이 느끼고 창문이나 전등처럼 매달린 물체가 흔들림
- 지진 강도 3~3.9 : 대형트럭이 지나갈 때의 진동과 비슷함
- 지진 강도 4~4.9 : 집이 크게 흔들리고 창문이 파손되며, 작고 불안정한 위치의 물건들이 떨어짐
- 지진 강도 5~5.9 : 서있기가 곤란해지고 가구들이 움직이며 벽 부착물이나 내장재가 떨어짐
- 지진 강도 6~6.9 : 제대로 지어진 구조물도 피해가 발생하며, 부실 건축물의 경우 큰 피해 발생함
- 지진 강도 7~7.9 : 지표면에 균열이 발생되며 건물 기초가 파괴되고, 돌담, 축대 등 파손
- 지진 강도 8~8.9 : 교량과 같은 대형 구조물 대부분 파괴되고 산사태 발생 가능
- 지진 강도 9 이상 : 건물들이 대부분 파괴되고 철로가 휘며 지면에 단층 현상이 발생함
지진 발생 시 상황별 대피요령
평상시
- 떨어지거나 깨지기 쉬운 물건은 고정을 해두거나 높은 곳에 두지 않는다.
- 평소에 비상용품을 잘 준비해두고 지진으로 인한 화재를 대비하기 위해서 소화기 사용방법을 알아둔다.
- 탁자 아래와 같이 짐 안에서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대피공간을 미리 파악해 둔다.
- 유리 등이 깨질 것을 대비해 두꺼운 실내화를 준비해 둔다.
-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난로나 위험물은 주의하여 관리한다.
- 창문 등의 유리 부분에 필름을 붙여 유리가 파손되는 것을 예방한다.
- 건물의 균열을 발견하면 전문가에게 문의하여 보수하고 보강한다.
-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는 방법을 알아둔다.
- 비상시 가족과 만날 곳과 연락할 방법을 정해 둔다.
- 응급처치하는 방법을 반복적으로 훈련해 익혀둔다.
지진 발생 시
-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 탁자가 없는 경우 머리를 보호할 만한 것을 찾아 감싼다.
-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 집에서 나갈 때 신발을 꼭 신고 이동한다.
- 계단을 이용하고 엘리베이터는 절대 이용하지 않는다.
- 건물밖으로 대피할 때 떨어지는 간판이나 유리등에 다치지 않도록 몸을 보호할 만한 것으로 감싸고 이동한다.
- 지진 발생 직후에는 근거 없는 소문등이 유포되는 경우가 많으니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방송을 주의 깊게 듣는다.
- 고층 건물에 있는 경우 흔들림이 더 크게 오래 지속될 수 있으니 떨어지는 물체에 더욱 주의한다.
- 자동차에 타고 있는 경우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긴급차량을 위해 도로의 중앙 부분은 비워둔다.
-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나 높은 곳으로 신속히 대피한다.
- 아기가 있는 경우에는 유모차보다는 아기띠를 이용해 손을 자유롭게 하여 아기와 자신의 신체를 보호한다.
- 걸을 수 있는 아이라도 건물의 잔해등으로 위험하기 때문에 아이를 안고 대피해야 한다.
- 손을 꼭 잡고 헤어지지 않도록 하며 필요한 행동 요령을 아이에게도 알려주어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지진 대비 비상물품
- 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물은 필수!
- 비상식량 : 부패하지 않는 음식, 당분 포함음식(초콜릿, 사탕)
- 손전등
- 휴대용 라디오
- 비상담요, 침낭
- 화장지, 물티슈, 생리용품
- 건전지
- 구급상자
- 세안용품
- 아기용품 ( 아기가 있는 집만 )
- 통장, 신분증, 귀중품 - 지진이 발생하면 물건을 훔쳐가려 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굉장히 많다고 함.
- 현금
- 지진용 헬멧, 밧줄, 운동화
- 계절에 맞는 옷
- 손난로나 우산 등의 날씨 대비 물품
- 기본 필기도구
- 휴대폰 배터리 또는 충전기
- 호루라기
- 다목적칼
- 면장갑, 라이터, 양초
반응형
'잡학다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 연휴 여행 수요 폭발한 여행지들 (1) | 2023.01.11 |
---|---|
환전 꿀팁 제대로 알기! (1) | 2023.01.10 |
백두산 폭발 가능성 100%, 현실화? (0) | 2023.01.09 |
연말정산 간소화 바뀐 건 무엇일까? (0) | 2023.01.06 |
재건축 규제 완화된다. (0) | 2023.01.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