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운동 그리고 긍정적인 원칙들

육체적 건강한 삶에서 높은 수준을 느끼며 사는 사람들의 경우 공통적으로 건강을 효과적으로 관리합니다. 그들은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하루 종일 좋은 기분으로 살아갑니다. 그들은 좋은 식생활 선택을 하는데, 이러한 결정은 에너지를 하루 종일 유지해주며 두뇌활동이 활발해지도록 돕습니다.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사는 사람들은 얼굴색이 좋아 보이고 뿐만 아니라 늘 좋은 기분을 느끼면서 살아가기 때문에 오래 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상쾌함을 주는 운동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지 않는 다고 합니다. 불특정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해본 결과 38%만이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더나 활발한 육체 활동을 해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40만 명의 미국인들 중 오직 27%만이 권장 운동량인 주당 5일간 30분 정도의 운동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적어도 1주일에 2일 동안 운동하는 사람들은 더 행복하고 스트레스 지수 역시 크게 낮아집니다. 뿐만 아니라 행복함과 낮은 스트레스 등의 유익함은 운동하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증가합니다. 우리는 특정 한 주 동안 운동 일수를 하루씩 늘릴 때마다 에너지 수준이 계속 증진된다는 점을 알아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단지 하루 20분 동안의 운동으로도 운동을 끝낸 후 몇 시간 동안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당한 운동량만큼 자전거를 탔던 참가자들과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다른 집단을 관찰했는데 딱 20분 동안 운동을 한 사람들은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12시간 뒤에도 즐겁고 상쾌한 기분이 계속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에너지의 부족은 나이가 아니라 활동을 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20분에서 30분 정도의 운동 시간조차 확보되지 않은 날에는 그저 11분간 역기 운동만 해도 신진대사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우리 몸속에 쌓인 지방을 연소시키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어떤 운동이든 아예 하지 않는 것보다는 분명히 낫습니다.

 

피곤함을 느낄 때가 운동을 할 최적의 시간

쉽게 납득할 수 없는 말처럼 들리겠지만 피곤함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운동을 통한 해소법이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못하겠다는 핑계로 너무 피곤하다는 점을 내세우곤 하지만 사실 바로 그때가 운동을 거르기에는 최악의 시간입니다. 여러 차례의 종합적인 분석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운동은 피로 해소를 위한 처방약보다 피로를 해소하는 데 훨씬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는 건강한 성인에서부터 암환자, 당뇨병 및 심장질환과 같은 만성적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운동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냈습니다.

 

사람들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주된 이유들 중에 하나는 그들 자신과 외모에 대해 더욱 좋은 느낌이 들게 해 주고 이것이 그들의 자신감을 높여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금 당장 운동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육체적으로 매력적인 내일을 느낄 가능성은 2배 이상 높아집니다. 매력적인 기분을 느끼는 것은 단지 우리의 자존감을 위해서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진은 신체 이미지에 대한 우리의 심리적인 인식이 체질량 지수와 같은 객관적 수치들만큼이나 중요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좋은 운동 습관을 들이거나 육체적으로 건강한 삶을 향유하는 데에는 나이 제한이 없습니다. 고령에도 꾸준한 운동으로 활기찬 생활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비슷한 또래의 노인들이 일상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지 물었더니 확신에 찬 목소리로 없다고 말했습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장거리 산책을 하고 스스로 마당을 가꾸고 집을 수리하며 자녀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물건들을 고쳐 주면서 삶의 활력을 유지합니다. 독서도 하고 컴퓨터도 꾸준히 사용하면서 뇌를 비롯한 몸에 붙어 있는 모든 장기들을 사용하지 않으면 기분이나 컨디션이 좋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들은 은퇴 후 직장생활을 할 때만큼 출장을 자주 다니지는 않지만 지금도 친구들과 1년에 몇 차례씩 해외로 나가 골프 라운딩을 즐깁니다. 산책도 하고 스트레칭과 가벼운 근력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육체적으로 최상의 상태를 느끼며 외모에도 상당한 자신감을 가집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긍정적 원칙들과 건강

애초에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단기적인 욕구를 적절히 제압할 수 있는 삶으로 변합니다. 예를 들어 슈퍼마켓에서 항상 건강한 선택을 할 수만 있다면 매일 저녁, 냉장고를 열면서 느끼는 충동적인 음식 섭취 욕구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점심식사를 할 식당을 선택하는 것이 그 식당에서 주문하는 음식보다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메뉴에 나와있는 해로운 음식의 유혹을 잘 참아낼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도 채 안됩니다. 만일 패스트푸드 식당에 가기로 결정한다면 처음부터 건강에 해로운 길로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패스트푸드점에도 건강에 이로운 메뉴가 있기는 하지만 사람들은 이런 메뉴는 거들떠보지고 않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메뉴판에 비교적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이 소개된 것만으로도 실제로 샐러드를 곁들이는 사항이 없는 메뉴에 비해 건강에 나쁜 선택을 하게 될 확률이 3배나 높다고 합니다. 그러나 건강에 유익한 음식을 주로 제공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했다면, 어쨌든 좋은 결정을 내릴 확률이 높아지게 마련입니다. 또는 영양분이 골고루 섞인 점심을 집에서 미리 준비하여 직장에 가져간다면 단기적 욕구가 더 강력해질 확률을 피해 갈 수 있습니다.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구입하는 결정들과 우리 내면 속 충동들을 되도록 멀리하면 할수록, 매 순간 건강에 좋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분명히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