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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호흡기 건강과 관리방법

by Rony104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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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너무나 흔하게 겪고 당연하듯 받아들이지만 사람의 생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는 무서운 병은 호흡기와 관련된 병입니다. 감기와 비염을 비롯해 알레르기나 폐렴, 천식 등등 수많은 유행성 질병들은 모두 호흡기와 관련된 질병입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호흡기 질환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호흡기를 건강하게 지키는 법부터 호흡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나쁜 습관까지 살펴봅니다.

감기를 예방하는 방법

냉기가 우리의 몸에 침투하는 경로는 여러 곳이 있지만 그중 가장 많은 부분이 코를 통한 호흡입니다. 들숨과 날숨 호흡은 코를 통해 기관지를 거쳐 폐로 들어가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이 과정에서 찬 공기가 들어가면 코, 기관지, 폐 등 호흡기와 피부에 문제가 생깁니다. 폐를 포함해서 신체 내부는 항상 따뜻해야 모든 장기기능이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세상만사가 그러하듯 목적과 의도를 위해 무언가를 하기 전에 먼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아는 것이 기본 법칙입니다. 일상생활 중 감기 예방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적극적으로 하기 전에 하지 말아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찬 음식과 찬 음료를 피해야 합니다.

찬 식음료의 냉기가 신체 내부 온도를 차게 만들어 냉병에 걸리게 합니다. 사시사철 가능하면 따뜻한 음식과 따뜻한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우리의 몸에 좋습니다. 냉장고에 있는 과일도 먹기 전에 하루정도 미리 꺼내 두어 실온 상태로 먹는 것을 권장합니다. 우리 몸의 온도가 1도만 낮아져도 암 발생의 확률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찬 공기가 호흡되지 않도록 합니다

감기는 냉병중의 하나로 따뜻한 몸에 한기가 침입하여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우리는 24시간 호흡을 통해 바깥공기가 몸 안쪽으로 유입됩니다. 호흡으로 유입된 공기는 코에서 걸러져 따뜻한 공기로 폐에 유입되기는 하지만 계속해서 찬 공기가 호흡으로 들어온다면 찬 공기를 막아주는 코의 역할에도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이런 코의 역할 때문에 지쳐서 비염에 잘 걸리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겨울철 실내외 그리고 에어컨 찬바람이 나오는 곳에서는 스카프 또는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외풍이 있는 방이나 온도가 낮은 실내나 실외에서 그리고 잠을 잘 때도 마스크를 하거나 가벼운 스카프로 얼굴 부위를 덮고 잠을 자면 호흡 시 찬 공기를 막는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머리를 감은 후 젖은 채로 두지 말고 드라이어로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 머리는 양기이므로 음기가 침투하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바로 감기에 걸리는 것입니다.

매운맛의 음식을 많이 먹습니다.

몸의 외부에서 차가운 온도를 막아주고 따뜻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조치를 최대한 해준다 해도 이는 가장 기본적인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닙니다. 몸 안의 냉기는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야기하기 때문에 폐를 늘 따뜻하게 해야 합니다. 폐를 따뜻하게 하는 최고의 음식은 매운맛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매운맛으로는 청양고추만 한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음식에 청양 고추를 많이 넣어먹는 식습관이 좋습니다. 청양고추에서 나오는 칼칼한 맛의 매력은 다른 어떤 매운맛으로도 대체할 수 없을 만큼 맛있기도 합니다.

청양고추는 너무 매워서 먹기가 힘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운맛 섭취는 필요하기 때문에 환의 중요성이 대두됩니다. 청양고추 환을 평소에 매일 섭취하여 폐를 따뜻하게 무장시킨다면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청양고추 환을 많이 섭취한다고 해도 찬 음식과 찬 음료를 많이 섭취하고 찬 공기 호흡을 많이 하게 되면 청양고추 환을 먹어 따뜻해진 폐가 다시 식어버립니다. 그러니 우선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먼저 하지 않는 실천이 중요합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는 건강관리를 생활 습관화한다면 감기뿐만 아니라 비염, 천식, 기관지염, 폐렴, 결핵 이뿐만 아니라, 각종 피부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기는 냉병중 가벼운 증상에 속하므로 올바른 실천으로 감기에 걸리지 않고 살 수 있습니다.

호흡기의 심장, 폐를 지켜야 합니다.

들숨을 통해 산소를 들이마시고 날숨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작용을 호흡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호흡은 단순히 산소를 들이마시는 것만 하는 게 아닙니다. 호흡을 통해 유입되는 공기에는 냉기, 각종 세균, 화학물질, 유독가스, 담배연기, 꽃가루, 새집 유독물질 등등이 함께 포함되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합니다. 늘 깨끗한 공기만 호흡하며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좋지 않은 공기를 호흡할 경우 냉기와 세균 등을 걸러내기 위해 24시간 쉬지 않고 수고하는 최 일선의 군대가 바로 코의 부비강입니다.

코는 적군인 냉기와 가루가 들어오면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적군을 퇴치하려고 합니다. 또는 맑은 콧물을 내보내 냉기와 기타 물질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방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맑은 콧물로도 방어가 되지 않을 때 더 진한 콧물을 내보내서 최대한 냉기 등이 침입하지 못하도록 방어합니다. 이렇게 24시간 호흡 내내 맡은 바 역할을 다 하느라 힘을 쓰다 보니 부비강도 너무나 힘이 들고 과로하여 비염에 걸리는 것입니다. 부비강이 열심히 역할을 했음에도 쳐들어 오는 적군이 많아 수세가 불리하고 방어벽이 뚫리면 부비강에서 막지 못한 냉기와 세균들이 편도로 넘어갑니다.

편도가 붓고 따끔거리며 염증이 생깁니다. 편도 나름 적군을 물리치기 위해 안간힘을 써서 방어하지만 너무 많은 적군으로 인해 그 역시 역량 부족, 영토를 확장해나가며 거침없이 공격을 단행합니다. 기관지는 폐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기관지를 통해 냉기가 폐로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 기관지 통로를 좁히는 자구책을 사용합니다. 그 결과 천식이라는 증상을 통해 공기 유입을 최대한 막아냅니다. 가래를 만들어 폐에 냉기유입이 되지 않도록 방어합니다. 이렇게 처절한 방어력에도 힘이 부치면 기관지는 기관지염에 걸리게 되고 기관지를 더 이상 수성하지 못하게 됩니다. 폐가 이러한 상황들을 스스로 막아내면 좋겠지만 폐까지 막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폐렴에 걸리게 되고 더 진행이 되면 폐암에 걸리게 되어 폐 스스로 무너지게 되어 질병이라는 고통을 고스란히 남겨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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